LGU+, 청소년 유해물 차단 팔 걷었다
LGU+, 청소년 유해물 차단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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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내 약 3만여대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청소년 유해물 차단 서비스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청소년 유해물 차단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LG유플러스는 청소년 및 부모가 함께 거주하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내 약 3만여대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청소년 유해물 차단 서비스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청소년 유해물 차단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홍보 영상은 청소년 유해물 차단 제공 의무와 설치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U+ 자녀폰 지킴이'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장려한다.

송출 규모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전 지역 미디어보드 2만여대, 미디어라이프 8000여대 등 디지털 사이니지 약 3만여대 규모다. 홍보 영상은 미디어보드 일 50회, 미디어라이프 일 100회 송출된다.

지난해 4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이통사는 청소년(만 19세 이하) 대상 유해물 차단 수단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돼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개통 현장에서 직접 차단 서비스의 목적과 필요성을 안내하고 '자녀폰 지킴이' 앱 설치를 돕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청소년 유해물 차단 홍보는 이동통신 3사 가운데 LG유플러스만 유일하게 진행한다"며 "LG유플러스의 청소년 유해물 차단 서비스 U+ 자녀폰 지킴이는 유해 정보 접근 원천 차단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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