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한카드가 전통시장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 전통시장사랑 체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국세청 기준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또한, 버스·지하철·철도(단, 공항버스, 공항리무진, 공항철도, 터널, 인천대교, 신공항 하이웨이 제외) 이용금액의 3%를,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가맹점을 제외한 전 가맹점에서는 0.1%를 각각 할인해준다.
할인 서비스는 월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1만원, 30만~60만원이면 5000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이면서도 할인율이 높은 만큼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전통시장사랑 체크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7월 말까지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 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