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금융지주 본인가 승인
동원금융지주 본인가 승인
  • 임상연
  • 승인 200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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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금융지주사가 금감위로부터 지주사설립에 대한 본인가 신청을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3번째로 금융지주사가 탄생하게 됐으며 특히 증권사 중심의 특색있는 지주사가 출범하게 됐다.

내달 공식 출범할 동원금융지주사의 대표이사에는 동원증권 김남구 부사장이 맡게 된다. 납입자본금은 900억원이며, 자회사 1곳과 6개 손자회사를 두고 있다.


한편 동원증권은 오늘 주주총회를 갖고 임기만료된 김용규 사장을 연임키로 결정했다. 임기만료된 임대호 부사장과 정문술, 채서일 사외이사도 연임됐다. 김만규 감사도 연임됐도 비상임감사로 함기수씨가 신규 선임됐다.

신임 이사로는 이강행 경영지원본부장, 신형균 리테일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동원증권은 우선주에 1%, 신형우선주에 3%의 현금배당을, 보통주는 무배당을 결의했다. 동원증권은 지난해 영업수익 3179억원, 영업손실 672억원, 경상손실 774억원, 당기순손실 50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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