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KCC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실란트(실리콘), 수성도료, 유성도료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CC는 이번 수상으로 바닥재 7년 연속, 실란트 5년 연속, 수성도료 및 유성도료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이다.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닥재부문에서는 최근 바닥재에 편백나무 오일을 첨가해 피톤치드가 방출되는 '숲 그린 편백' 제품을 출시했고, 폴리염화비닐(PVC)바닥재 전 제품에 HB(Healthy Building)마크 최우수등급을 모두 획득했다.
탄소표지인증 2단계(저탄소인증)을 취득한 KCC의 친환경 실란트 '코레실'은 제품의 이미지, 인지도 등 전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KCC관계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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