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S&K폴리텍이 휴대폰 부품업체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나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9분 현재 S&K폴리텍은 전장 대비 235원(5.80%) 오른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6만7078주, 거래대금은 11억6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하나금융투자, 삼성,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S&K폴리텍의 주가는 시가 4400원으로 전날보다 8.51%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휴대폰 부품업체 인수 소식이 S&K폴리텍의 주가 상승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폴리텍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신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부영 외 1인으로부터 휴대폰부품 제조업체인 엔피디 지분 100%(320만주)를 2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0.86%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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