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HSBC코리아가 주한영국문화원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HSBC코리아는 지난 26일 북성초등학교에서 '키즈 리드' 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국문화원이 개발하고 HSBC와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는 '키즈 리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와 홍콩,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8개 나라에서 키즈 리드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서울에서 처음 시작된 키즈 리드는 올해 6개 초등학교를 지원한다. 공항·구암·북성·역삼·융동·화일 등 6개 초등학교가 영국의 유명한 어린이 도서 100선을 지원받았다.
마틴 트리코드 HSBC코리아 행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영어 학습에 흥미를 보이고 독서습관을 갖기 시작했다"며 "영어교육이 우선순위 중 하나인 한국에서 키즈 리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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