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한카드는 9일 서울 강남구 이디야 본점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문창기 이디야 회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와 이디야는 모바일 플랫폼 '신한 FAN(판)'과 이디야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를 연계해 향후 페이 결제 시스템, 온라인 주문 및 고객 혜택 제공 등 효율적인 온라인 멤버십 관리를 위한 협력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달 말께 특화 제휴카드 'EDIYA 신한 신용카드'와 'EDIYA 신한 체크카드' 2종(이하 이디야 카드(신용·체크))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이디야 커피 체인점에서 결제 시 기본 30~50% 할인이 적용되며, 소셜커머스(쿠팡, 티켓몬스터, 위메프), SPA(유니클로, H&M, Zara), 다이닝(포잉, SG다인힐) 등에서는 물론 영화(CGV), 요식(KFC) 등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성호 사장은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3개월간 이디야 카드(신용·체크)를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은 모든 고객에게 무료 커피 쿠폰 제공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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