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회계현안설명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오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회계법인 및 감사반의 품질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회계현안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회계현안설명회는 매년 결산감사를 앞두고 정기적으로 개최한 행사로 감독당국의 결산감사시 당부사항과 회계법인의 감사업무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화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회계현안설명회에서는 내년도 회계감독업무 운용계획 등 5개 부문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발표 주제는 회계감독 현안과 향후 감독방향, 올해 감사보고서 감리결과 주요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변경·지정 관련 유의사항 등이다.
정용원 회계심사국 국장은 "회계법인과의 회계감독 경험 및 정보 공유, 기말감사시 유의사항 전파 등을 통해 회계감사품질 제고를 유도하고, 회계법인 및 공인회계사의 감사업무관련 애로사항과 기업들의 현안사항 등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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