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NH투자증권은 내달 31일까지 휴면 금융재산을 보유한 고객에게 계좌의 현황을 안내하는 '휴면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NH투자증권은 회사 홈페이지와 영업점, HTS, MT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든 고객에게 관련 사항을 공지하고 있다. 또 이달 말까지 휴면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이메일을 통해 현황을 통보한다.
휴면증권 계좌는 6개월간 거래가 없는 잔고 10만원 이하의 계좌다.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 성명,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과정을 거친 후 계좌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외의 고객들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인근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이번 '휴면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은 증권, 은행, 보험 등 총 94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약 5400만개 계좌, 1조4000억원의 휴면재산을 찾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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