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와 세계적 감자 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새해를 앞두고 프링글스 구매 고객에게 1만 개의 한정판 '소망램프'를 나눠준다.

프링글스 소망램프는 프링글스 원통형 캔 위에 끼울 수 있는 무드 등으로, 콧수염에 빨간 나비넥타이를 맨 프링글스 상징 캐릭터 '미스터 피(Mr.P)' 얼굴 모양이다. 불빛 색도 흰색·핑크·파랑 등으로 바뀐다.

GS25에서 프링글스 큰 캔(110ｇ)을 사면 GS25 모바일 앱 '나만의 냉장고'에서 스탬프 한 개를 얻는데, 네 개를 모으면 소망램프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스탬프 4개를 모을 때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은 반드시 한 통 이상 구매해야 한다.

임동환 프링글스 마케팅팀 차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도록 램프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프링글스는 캔에 끼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파티 스피커'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GS25 역시 지난달 '히트'한 핀란드 캐릭터 '무민' 무드 등에 이어 2개월 연속 캐릭터 램프 마케팅에 나섰다.

김재호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 담당자는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과 마케팅이 갈수록 활발해지는 상황"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로서 무민에 이어 프링글스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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