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건설사, 잔금대출 규제 피해 막바지 물량
[분양] 건설사, 잔금대출 규제 피해 막바지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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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올해 분양시장이 점차 마무리돼 가고 있다. 하지만 11.24 가계부채 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는 비거치식 원리금분할상환방식 적용 등을 받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23일 닥터아파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다섯째주(12월26~30일)에는 전국 15곳 5791가구가 분양된다.

[청약 단지]

이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5곳이다.

28일에 12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2구역을 재건축하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 49~97㎡, 총 959가구 규모다. 이 중 5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숭실대입구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고속도로 및 2019년 개통 예정인 서리풀터널 등으로 강남접근성이 뛰어나다.

태영건설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 창전1구역을 재건축하는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을 분양한다. 전용 59~157㎡ 276가구 중 74~102㎡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호선 광흥창역,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서강초, 신수중, 광성중고 등을 걸어서 등교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63빌딩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뒤 와우공원 녹지공간도 갖췄다.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431-117에 짓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분양한다. 59~114㎡ 총 2835가구 중 1회차 1412가구를 분양한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을 걸어서 통학가능하며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 74~84㎡, 총 770가구로 구성된다. 공기업인 LH와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 GS건설의 기술력이 모두 합쳐진 이 단지는 논산 내 유일한 택지지구에 위치해 있다. 논산IC와 서논산IC를 이용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KTX논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금호건설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를 분양한다. 84~104㎡ 421가구 중 1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공원이 가깝고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수영구청이 자리하고 있으며 남천해변시장, 메가마트(남천점), KBS방송국,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주에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6곳이다.

27일에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오피스텔) 1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30일에는 △e편한세상 염창 △동탄2 아이파크(A99·A100블록)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2차 △익산 어양 오투그란데 에버 등 5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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