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1.23달러 상승…배럴당 53.45달러
두바이유 1.23달러 상승…배럴당 53.4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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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 뒤 반등하며 배럴당 53달러 선으로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1.23달러 상승한 배럴당 53.45달러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0.91달러 오른 배럴당 56.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0.76달러 상승한 배럴당 53.0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이 감산에 돌입했거나 나설 것이라는 의사 표명이 잇따른 데다 올해 중국의 원유 수요가 사상 최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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