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CJ E&M이 드라마 도깨비의 흥행과 자회사 넷마블의 지분가치 상승에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42분 현재 CJ E&M은 전 거래일 대비 6.86%(5400원) 오른 8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도깨비의 인기로 광고 단가가 올라 CJ E&M의 방송부문 영업이익이 1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넷마블이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최근 압도적인 흥행 기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둔 넷마블의 지분가치가 주목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CJ E&M은 넷마블 지분 27.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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