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리테일영업팀장 증원…소매금융 강화
BNK부산銀, 리테일영업팀장 증원…소매금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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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NK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올해를 소매금융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여업을 전담하는 리테일영업팀장(RBM) 인력을 크게 늘렸다.

부산은행은 19일 기장연수원에서 '리테일 영업팀장 출정식'을 개최하고, 소매금융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RM 제도는 부산은행이 지난해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 업무 역량이 우수한 직원(3급 부지점장)들로 구성한 아웃바운드 영업 조직이다. 출범 당시에는 75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00명으로 인원을 크게 늘렸다.

리테일영업팀장은 각 영업점 인근의 소상공인과 우량기업 임직원에 대한 아웃바운드 영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 '스마트 태블릿 브랜치'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 '점주권 고객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앞서 부산은행은 리테일영업팀장들의 원활한 소매금융 영업 지원을 위해 올해 조직개편에서 소매영업 전담 부서인 리테일금융부를 신설한 바 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아웃바운드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BRM 인력을 확충했다"며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확대로 부산은행을 소매금융이 강한 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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