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3차 회의를 열고 지원서를 제출한 10명의 은행장 후보자를 6명으로 압축했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19일 6명의 후보를 1차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병효 전 HR본부 부행장과 김승규 전 우리은행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윤상구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 이광구 현 우리은행장,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등 6명이다.
임추위는 기존에 공개했던 은행장 후보자의 자격기준인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재직 당시 경영능력 △미래 비전 △리더십 △윤리의식 및 책임감에 대한 평가와 외부업체를 통한 후보자 평판조회 결과를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압축된 후보자들은 오는 23일 1차 후보자별 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진행한다. 회추위는 1차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2차 면접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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