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체 필룩스가 뚜렷한 실적 시현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필룩스는 전장 대비 430원(12.39%) 오른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70만1872주, 거래대금은 66억8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베스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필룩스의 주가는 시가 3600원으로 전일보다 3.75%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필룩스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필룩스는 지는 2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8억4600만원으로 90.7% 늘었고, 매출액은 13.5% 증가한 1076억84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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