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삼성물산은 최근 인도 마하라스트라 주 차르가온(Chargaon) 마을에 삼성물산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삼성물산 2호 마을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015년 4월부터 차르가온 마을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시작해 50세대 주택을 개보수하고 81개의 화장실을 새로 만들었다. 또한 2개의 중등학교에 정보통신설비를 갖춘 교실을 만들어 매년 약 2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게 됐다.
주택 개보수 세대에는 위생적 주방환경 조성을 위해 조리용 화덕을 설치하고, 마을주민 93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올해 3월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냐미, 반닷마을에 삼성물산 3호 마을을 조성하고 하띤성 껌딱, 껌줴마을에 삼성물산 4호 마을을 건설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4호 마을은 201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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