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직장인 점심값 할인 'Noon' 카드 출시
신한카드, 직장인 점심값 할인 'Noon'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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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한카드가 점심시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Noon'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직장인의 신용카드 사용이 높은 점심시간에 요식업종과 커피전문점 등에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한식과 중식, 양식 등 신한카드 가맹점 업종 기준 요식업종에서 카드를 결제하면 20%(2000원 한도)를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6회, 50만~100만원이면 월 3회까지 적용된다.

커피전문점과 제과점 업종에서도 5000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을 할인한다. 이 혜택은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5회, 50만~100만원이면 월 2회 제공된다.

이 밖에도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3000원 할인은 물론 택시요금도 20%(2000원 한도)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받은 금액 등은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카드는 유니온페이와 마스터 2가지 브랜드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모두 8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의 정오를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Noon'이라 이름 붙였다"며 "직장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모은 만큼 이 카드로 몰아서 쓴다면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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