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190만원 회복
[특징주] 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190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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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여파로 주춤했던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 190만원대에 복귀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4000원(1.27%) 상승한 19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만8397주, 거래대금은 352억4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모건스탠리, 삼성, 유비에스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시가 191만1000원으로 전장 대비 0.95%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의 구속 소식이 전해진 17일 180만원선으로 내려앉았지만 이날 단숨에 하락분을 만회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악재에도 불구, 세계 최대 전장기업 '하만'(HARMAN) 인수 성공도 반등 요소로 풀이된다.

하만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스탬포드시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삼성전자와의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보통주 약 6988만주 중 약 4946만주의 주주(70.78%)가 참여한 가운데, 찬성 4700만주(67%), 반대 210만주, 기권 43만주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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