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의 누적 방문자 수가 3년9개월여 만에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이 지난 2013년 5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세이브로'는 투자자의 증권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축됐다. 약 12만 종목의 기업정보와 증권정보, 증권대차정보 등을 인터넷을 통해 11개 도메인 197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연 방문자 수는 첫 해 18만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57만명으로 집계됐다. 월 방문자 수도 2013년 2만3000명에서 올해 4만5000명으로 95% 가량 급증했다.
주 이용고객은 일반투자자를 비롯해 학계, 금융 및 언론기관, 정부 정책기관 등이다. 또 이용고객이 많이 찾는 메뉴로는 △주식시장 현황정보인 상장구분별현황(7.5%) △비상장유통추정정보(7.1%) △종목별대차거래현황(5.1%) △대차거래의 전체현황인 대차종합(5.0%)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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