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한국판 테슬라 육성을 위한 상장지원 설명회가 개최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거래소 서울사옥 1층 아트리움에서 '한국형 테슬라 육성을 위한 상장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상장제도 개편의 주요내용을 안내하고 증권회사(IB)가 특례상장 추진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벤처캐피탈(VC)의 투자전략과 기술평가기관(TCB)의 사업모델기업 평가방식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1월1일부터 이익 미실현기업을 위한 상장요건인 일명 '테슬라 요건'을 신설해 기술평가 상장특례 제도를 확대 시행해왔다. 아울러 IB의 추천을 받을 경우 증시 상장이 가능한 성장성 특례제도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특례상장 희망 기업이라면 누구나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 신청은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유치실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거래소는 기술성·성장성 특례기업의 코스닥 기업공개(IPO) 성공사례 발굴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력과 상장희망기업에 대한 안내 등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