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신발 제조·판매 기업 아티스가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아티스는 전장 대비 45원(2.24%) 떨어진 1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26주, 거래대금은 3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NH투자증권, 이베스트,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아티스는 시가 1990원으로 전일보다 1.00% 하락 출발 후 장중 내림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이 아티스의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티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3억2867만원으로 전년 대비 52.9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5억4822만원으로 55.19% 증가했고, 매출액은 30.23% 늘어난 115억4526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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