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역 핀테크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은행의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 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제1기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 랩'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핀테크관련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S(StartUp)-Lab'과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U(University)-Lab', S-Lab과 U-Lab의 멘토링 역할을 담당하는 'M(Master)-Lab' 등이다.
S-Lab과 U-Lab은 각기 보유한 핀테크 사업모델을 'BNK 핀테크 발전 협의회'와 부산은행 실무자들의 멘토링 과정을 거쳐 부산은행 비대면 플랫폼에 적용하게 된다. 여기서 창출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진출,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 부산은행은 활동기간 내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3월중 최종 참여팀을 각 부문별로 3팀 이내로 선발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빈대인 BNK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부행장)은 "부산은행은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 랩'을 통해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훌륭한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지역 핀테크 발전의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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