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코스닥협회는 23일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이사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우주 엘엠에스 대표이사 등 총 4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김병기 아이원스 대표이사 등 총 6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김재철 신임 회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코스닥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과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코스닥시장의 활성화와 코스닥기업의 지속성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코스닥협회는 또 이날 정기회원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협회는 '한국경제의 미래와 희망,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코스닥기업의 성장동력 지원과 권익옹호, 코스닥시장의 건전성과 역동성 지원을 올해 중점 목표로 삼았다.
아울러 주요 중점 추진사업으로 △연구정책기능 강화를 통한 코스닥 정책지원 확대 △코스닥기업을 위한 실무지원서비스 확대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신성장동력사업 지원 △코스닥기업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 강화 △다양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한 교류 확대ㅠ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한 '사랑나눔' 실천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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