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스타,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40%↑
[특징주] 아스타,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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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체외진단 질량분석기 전문 회사 아스타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아스타는 시초가(9700원) 대비 1500원(15.46%)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8000원)보다도 40%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574만4883주, 거래대금은 582만7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대신,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아스타는 지난 9~10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 6783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전체 공모주 175만 중 일반 투자자에 배정된 공모주 35만주에 8844건이 접수됐고, 청약 경쟁률은 484.52대1이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아스타의 핵심 제품은 말디토프 질량분석 기반의 미생물 동정 및 체외 진단 기기다. 적자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거래소의 기술성 특례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실제 아스타는 지난 2016 회계연도 1~3분기 연결 기준 1억5589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30억2536만원, 당기순손실 30억406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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