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영진약품이 1800억원 규모로 완제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장 대비 430원(5.12%) 오른 883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460만5528주, 거래대금은 415억5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대신, NH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영진약품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영진약품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Sawai Pharmaceutical Co.,Ltd.와 세파계 항생제 완제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815억6028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6.7%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2011년9월1일부터 계약종료 후 별도 이의가 없을 경우 2021년 12월31일까지 1년씩 자동 연장하는 방식이다.

영진약품 측은 "Sawai사가 기존 일본시장에 판매 중인 세파계 경구제 전 품목군 일체를 독점 생산해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