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위비여자농구단의 5년연속 통합우승을 기념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위비여자농구 V9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21일 2016~2017년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스과 챔피언 결정전 통합우승을 기념해 이날부터 '위비여자농구 V9정기예금'을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위비여자농구단은 지난 6일 역대 최고의 승률로 9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챔피언 결정전까지 우승하면서 '5연속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은행은 연 1.8%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연 1.9%롤 제공하는 '위비여자농구 V9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가입기간 1년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특히 이번 정기예금은 기존 우리은행을 거래 고객 뿐만 아니라 신규고객 모두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다양화했다.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과 우리은행 고객분류 등급이 로열등급 이상인 고객, 신규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중 한 가지라도 충족되면 우대금리 연0.1%p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예금은 우리은행 위비여자농구단에 대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보다 나은 혜택을 드리기 위하여 출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위비여자농구단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결정하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행장은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정도로 농구 사랑이 각별하다"며 "지난 1, 2차전때도 홈경기장인 아산을 방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