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25일 1시간 동안 전등끄기 행사 참여
파르나스호텔, 25일 1시간 동안 전등끄기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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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나스호텔이 전등끄기 '어스아워 2017' 행사에 참여한다. (사진=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파르나스호텔이 '지구촌 전등끄기 2017' 행사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은 행사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공공장소의 전등을 모두 소등한다. 외부 간판 및 외벽 조명, 계단은 제외하고 고객이 이용하는 장소의 전등 밝기는 최소화한다.

파르나스호텔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객실 화장실에 사용됐던 할로겐 램프를 절전형 LED 전구로 교체했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심야전력을 활용한 냉방시스템으로 전기 사용을 10% 이상 절감했다.

호텔 내에서 배출되는 객실 목욕물과 사우나, 수영장 사용수는 정화 처리후 공공 화장실과 냉각탑, 냉각수, 소화용수, 청소용수, 조경용수로 재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2007년부터 탄소 마일리지제도에 참여, 2011년에는 온실 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290여개의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했다.

국내 호텔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얼스 체크(Earth Check)' 실버 등급을 받았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골드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얼스 체크는 세계적인 환경 벤치마킹 프로그램으로 환경자문기관 'EC3 글로벌'이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 전등끄기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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