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게임빌이 모바일게임 기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글로벌 CBT(비공개 테스트) 진행 소식에 오름세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게임빌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1.46%)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9810주, 거래대금은 5억4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대신, IBK투자증권, 미래대우, 키움증권, 현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게임빌은 시가 5만4800원으로 전장과 변동 없이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올 시즌 기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CBT 진행 소식이 게임빌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게임빌이 엑스엘게임즈와 손잡고 선보이는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을 겨냥한 영웅 수집형 3D 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대작이다.
모바일게임 최초로 '플립형 전투 방식'을 적용,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한 차원 높은 그래픽으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표현함으로써 연출과 액션을 즐길 수 있다.
게임빌은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뒤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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