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제2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신협사회공헌재단, 제2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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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협중앙회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3일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기부협동조합으로써 '착한금융, 좋은신협'을 모토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재단은 신협 전체 임직원의 약 80%에 이르는 8093명이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기부를 통해 지난해 30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냈다. 이로써 재단은 창립 2년 만에 총 58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것이다.

올해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우수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문화향유의 기회와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신협 어린이축구교실', 치과의사신협 등과 같이 전문적 재능을 가진 조합원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신협 프로보노 봉사단' 등을 중점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신협이 지난 반세기 동안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한 것처럼 재단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삶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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