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나무 3만 그루 심어 대기오염 정화 나서
롯데마트, 나무 3만 그루 심어 대기오염 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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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에서 열린 '어울림(林) 푸르림(林)' 3회 행사에서 롯데마트 임직원들이 식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3년간 대기오염 정화를 위해 총 3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3만 그루의 나무는 30년간 336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매년 112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양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와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NGO 단체인 미래숲과 '어울림(林) 푸르림'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3년간 강동구 고덕천, 한강시민공원 잠실·광나루지구에서 열리며 총 1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롯데마트의 임직원 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은 2015년부터 매년 4월 '5000그루 나무심기'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만5000그루를 심은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는 ‘어울림 푸르림’ 캠페인과 샤롯데 봉사단을 통해 3년간 총 3만그루의 식수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롯데마트는 5000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을 1만그루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어울림 푸르림' 캠페인과 함께 매년 1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매년 황사 및 미세먼지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등 쾌적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나무심기 캠페인이 범 국민적인 차원의 캠페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0월 창단돼 롯데마트 전국 점포와 127개 아동복지시설이 결연을 맺고 6500여명의 꿈나무들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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