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호텔신라가 서울, 제주 지역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드림메이커' 7기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과 드림메이커 7기 사전 안내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지역은 지난 1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동일한 행사를 치렀다.
드림메이커 7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이날 프로그램 설명과 진로설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다. 이후 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처음으로 만났다.
드림메이커는 서울과 제주 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호텔신라와 서울시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올해부터 프로그램 방식을 일부 변경해 교육 기간을 4개월에서 8개월로 늘리고 기존의 조리·제과·중국어·서비스 매너 4개 분과에서 중국어와 서비스 매너 과정을 통합해 조리·제과·글로벌 서비스 3개 분과로 운영한다. 새로 통합한 글로벌서비스 분과에는 중국어 집중 교육뿐 아니라 고객서비스와 판매교육을 추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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