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게임빌, 신작 '워오브크라운' 기대감 급등
[특징주] 게임빌, 신작 '워오브크라운' 기대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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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게임빌이 주력게임인 신작 '워오브크라운' 출시일이 확정되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9분 현재 게임빌은 전장 대비 6300원(9.98%)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되며 최근 8개월 내 최고치를 터치하고 있다.

거래량은 55만5753주, 거래대금은 392억4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게임빌은 시가 6만3100원으로 전날과 동일하게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며 7만원 선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글로벌 출시 예정인 신작 '워오브크라운'에 대한 기대감이 게임빌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빌은 이날 '워오브크라운'을 오는 2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임빌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거론되는 워오브크라운은 글로벌 사전 예약 신청자가 100만명을 웃돌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경일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나리오 연출 작업을 강화하기 위해 약 3년의 개발기간과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콘솔게임 위주로 성장해온 북미·유럽시장에서 유의미한 흥행이 기대된다"며 "일본의 유명 성우진을 기용한 풀보이스 작업으로 SRPG 장르의 본고장인 일본시장에서도 흥행을 낙관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워오브크라운 출시에 따라 게임빌은 2분기부터 신작모멘텀에 의한 외형성장을 이루고, 실적 개선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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