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케이맥, 우리은행, 포스코대우를 4월 넷째 주(4월24~2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케이맥에 대해선 "4차 산업혁명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OLED 투자사이클에 따른 업황 수혜가 전망된다"며 "포마스크 공정 박막 측정 장비의 유일한 기업"이라고 진단했다.
우리은행에 대해선 "상반기 순이익이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은행주 중에서 이익모멘텀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금리 상승으로 NIM 상승반전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우조선 관련 우려감에 최근 주가가 하락했지만, 충당금 적립률이 50%에 달해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대우에 대해선 "4분기 가스 발견에 따른 가스전 자산 가치 증대 기대감과 2년간의 구조조정 효과와 석탄가격 상승으로 해외법인 실적 정상화 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유가 상승 기대감도 주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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