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여름 시장 선점 나선다
와이드앵글, 여름 시장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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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여름 시즌에 맞춰 신제품 카탈로그(룩북)를 추가 제작했다. (사진=와이드앵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한발 빠른 '여름 마케팅'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와이드앵글은 봄철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열혈 골프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제품 입고 시기를 앞당겨 2월부터 판매 시작을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와이드앵글은 공식 모델 김사랑, 다니엘 헤니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통해 여름 신제품을 강조함으로써 골프 비수기로 꼽히던 여름 시즌까지 매출 상승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마케팅팀은 "오후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들의 경우, 기온이 높아 반팔만 입거나 얇은 긴팔 이너웨어 위에 반팔을 겹쳐 입는 경향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봄이 짧아진 대신 이른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 데다 지난해 여름 제품 반응과 매출이 좋게 나타난 덕분에 여름 제품을 앞당겨 출시했다"고 말했다.

브랜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기능성 라인 'W 리미티드 에디션'과 '콜드 스톤' 소재의 기능성 의류, 여성 골퍼를 겨냥한 플리츠 민소매 원피스와 레깅스 등을 새롭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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