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앞두고 신작 게임 '풍성'
황금연휴 앞두고 신작 게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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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진지점령전(MOBA) '펜타스톰 for Kakao'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사진=넷마블게임즈)

'펜타스톰 for Kakao', '워오브크라운', '아레나 마스터즈' 하루 간격 출시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모바일 게임 업계에 신작들이 연이어 출격한다.

25일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진지점령전(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펜타스톰은 PC에서 주로 즐겼던 MOBA 장르를 빠른 성장과 쉬운 전투, 평균 10~15분의 짧은 한판이 가능하도록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5대 5 팀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펜타스톰'의 출시와 함께 넷마블은 6개의 직업과 총 22종의 개성 있는 영웅들을 공개했으며, 앞으로 매주 영웅 1종과 스킨 1종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펜타스톰은 지난해 지스타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사전예약자수 200만명 돌파, 일주일간 진행된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 중 이례적으로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하는 등 출시 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최근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에서 10~30대 이용자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게임이 정말 재미있다고 피드백을 줬다"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나 박진감 넘치는 5대5 실시간 대전의 묘미를 모든 분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게임빌은 오는 26일 신작 '워오브크라운(War Of Crown)'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게임빌)

게임빌은 오는 26일 신작 '워오브크라운(War Of Crown)'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워오브크라운'은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택틱스 게임으로, 3D 맵을 쿼터뷰 시점으로 바라보며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SRPG)이다. 7대 주선과 7대 죄악의 전쟁 중 태어난 예언을 받은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캐릭터 간의 상성과 고저차가 있는 맵의 지형을 이용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상황에 따른 다양한 덱을 구성해가며 플레이 해 나가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다.

워오브크라운은 출시 전부터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에서 동시 진행된 1차 CBT에 이어 진행한 2차 글로벌 테스트에는 5만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했으며, 그 가운데 해외 유저 비율이 86%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세계 각국 유저들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이동 전략성', '탄탄한 스토리'에 높은 점수를 준것으로 전해졌다.

▲ 넥슨은 모바일 신작 '아레나 마스터즈'를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 (사진=넥슨)

넥슨도 27일 모바일 신작 '아레나 마스터즈'를 선보인다. 아레나 마스터즈는 간편한 조작만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대전 액션 게임으로 '팀 데스매치', '좀비 바이러스' 등 최대 6명이 실시간으로 플레이 가능한 PvP(유저 간 대결) 모드를 갖췄다. 또 '임무', '요일 던전', '하늘탑' 등 다양한 도전 모드와 13종 캐릭터의 장비 성장 등 풍성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아레나 마스터즈는 실시간 PvP 대전 게임답게 캐릭터 간 레벨업에 따른 성장 격차를 최소화해 전투 밸런싱에 초점을 맞췄다. 또 유저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 과금 없이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26일까지 진행하는 사전예약에 참여 시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주인공 '박형석' 한정판 캐릭터와 '크리스털' 500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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