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한화 클래식 2017 공연 개최
한화그룹, 한화 클래식 2017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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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자르 플로리상 앙상블팀이 공연하는 모습.(사진=한화그룹)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클래식 2017 무대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예술의 전당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부터 개최한 한화 클래식은 국내 클래식 마니아들의 최고의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클래식은 올해 세계적인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와 그가 이끄는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을 한국에 초대했다.

올해 연주될 곡은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장 필립 라모의 오페라 '다프니스와 에글레'와 '오시리스의 탄생' 두 편이다.

한화그룹은 프랑스 음악, 특히 오페라는 '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두드러지는데, 이번 무대는 작품 속 곡만 연주하는 콘서트 형식이 아닌, 성악과 기악, 무용수들이 간결하면서 세련되게 꾸며진 무대에 오르는 풀 버전이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무대로 평단의 큰 호응을 예상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과 대전 공연장 모두 R석 5만 원, S석 3만5000원, A석 2만 원으로, 일반적인 해외 연주단체의 내한 오페라 공연가격의 절반 이하다. 6월 30일까지 '조기예매' 기간 내 구매하는 관객에게는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5년째 한화 클래식을 꾸준히 성원해주신 관객들에 대한 보답과 기대에 대한 감사"라며 "무엇보다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공연인 만큼 보다 많은 관객이 바로크 오페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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