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효성이 대학생들과 소통으로 기술 경영방침을 실현한다.
효성은 대학생 홍보를 강화하고 기술 인력 확보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내 랩(Lab)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대학 내 Lab 지원은 효성의 기술 경영에 핵심인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내 연구소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 출신 선배들이 회사를 홍보하는 활동이다.
효성은 동문 선배들이 직접 나서 후배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성은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공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700만원, 최우수상(1명) 400만원, 우수상(3명)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효성 관계자는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학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 입사하여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효성기술원과 중공업 연구소에서는 각각 산학협력강좌 개설과 기술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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