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상신전자 등 6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신전자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주로 노이즈필터와 코일, 리액터를 생산한다. 지난해 거둔 영업이익과 매출액, 당기순이익은 각각 66억4800만원, 720억6600만원, 52억1200만원이다.
덕우전자는 카메라모듈 스티프너 등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영업이익 138억2600만원, 매출액 773억1200만원, 당기순이익 106억9600만원을 시현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주로 배기시스템, 브레이크, 램프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액, 당기순이익은 각각 5억1900만원, 725억4900만원, 당기순손실 10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신흥에스이씨는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체로, 리튬이온배터리 부품을 취급한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64억8800만원, 901억1200만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5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회사의 합병 대상 기업인 휴마시스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임신진단키드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지난해 영업손실 97억원과 매출액 89억3500만원, 당기순이익 3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10호기업인수목적회사는 금융지원 서비스업체로, 기업 인수 및 합병을 주로 한다. 자기자본 1억원으로, 자산총계와 부채총계는 각각 16억원, 9억2800만원이다.
한편, 이날까지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국내기업 25개사, 외국기업 4개사로 총 29개사다. 또, 올해 중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42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