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 '마제스티아' (사진=컴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 모바일 게임 시장에도 핫한 게임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컴투스 '마제스티아', 엔씨소프트 '리니지M', 넥슨 '다크어벤저3'가 그 주인공이다. 이 게임들은 각자 흥행을 위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文 대통령 아들 참여로 유명해진 '마제스티아'

컴투스는 오는 22일 티노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마제스티아'를 출시한다.

컴투스는 이달 22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먼저 게임을 선보이고, 3일 후인 25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마제스티아는 출시 전부터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씨가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15년 4월 티노게임즈 설립부터 등기이사로 합류한 문준용 씨는 마제스티아의 그래픽 디자인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제스티아의 디자인은 일반적인 국내 RPG 게임과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제스티아는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과 병과 조합 등 폭넓은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전투 방식을 기반으로 전략적 요소들을 활용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 번의 움직임으로 역전 플레이를 이끌어 내는 등 치밀한 전략 플레이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전략과 전투의 재미, 신선한 그래픽을 무기로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이용자들에게도 호평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는 앞서 지난 두 차례의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게임성을 강화해왔으며, 정식 서비스까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 요소 및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위해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M' (사진=엔씨소프트)

◆원조의 파급력은?…엔씨소프트 '리니지M'

엔씨소프트는 오는 6월 21일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니지M'을 출시하며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여러 클래스(직업)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만의 핵심 요소도 모바일 아덴 월드에 담아 냈다. PC에서 모바일로 변화된 플랫폼에 맞춰 비주얼을 강화하고 조작체계도 최적화했다.

리니지M은 맵, NPC(Non-Player Character), 아이템, 몬스터 등을 원작 리니지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특히 게임 내 모든 사냥터가 개방돼 있는 오픈 월드 형식이 특징이다. 리니지M 이용자는 레벨 등에 상관 없이 어느 지역이든 이동할 수 있다.

리니지M은 출시 전부터 시장에서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12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8시간 만에 100만명, 사흘 만에 200만명의 예약이 몰렸다. 현재까지의 사전 예약 규모는 400만명으로, 이는 역대 모바일 게임 사상 최대 규모다. 엔씨소프트 측은 게임 출시전까지 사전예약 500만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넥슨 '다크어벤저 3' (사진=넥슨)

◆넥슨 '다크어벤저 3'로 올 여름 시장 공략 본격화

넥슨은 올여름을 겨냥해 신작 '다크어벤저3'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크어벤저 3는 전 세계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고품질의 캐릭터와 배경, 화려한 액션 연출을 최상위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크어벤저 3에서는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피니쉬 액션'과 거대 몬스터의 등에 올라타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몬스터 탑승', 몬스터의 무기를 빼앗아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무기탈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백 뷰(Back View)와 사이드 뷰(Side View) 등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카메라 시점으로 극대화 된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접할 수 있었던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및 '염색 시스템'도 제공해 개성 있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다크어벤저 3는 지난 해 11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6'에서 시연 버전으로 최초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난 4월 진행된 첫 시범 테스트에서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여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넥슨은 상반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넥슨은 오는 6월 8일 신작 모바일게임 행사를 통해 다크어벤저3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의외의 유명세를 타게된 마제스티아의 경우 치열한 수싸움이 묘미로 시장 반응이 기대된다"라며 "리니지M은 업계에서 모두가 관심 있게 지켜보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궁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크어벤저 3의 경우 지난 1분기 넥슨이 상장 이래 최대 실적을 냈지만 모바일 게임 부문이 아쉬웠다"며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기대작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