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화재, '성과중심' 임원 인사 단행
삼성생명·화재, '성과중심'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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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상무 6명, 삼성화재 전무 1명·상무 4명 승진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19일 일제히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상무로 6명, 삼성화재에서 전무 1명과 상무 4명이 승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개인의 전문성과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여성 임원 승진도 눈에 띈다. 삼성생명 하지원 상무, 삼성화재 조성옥 상무가 여성이다. 회사측은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에 따른 인사 철학을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임원 승진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 보호팀'을 신설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 새 출발 각오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삼성화재 관계자 역시 "인사를 통해 '견실경영 2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삼성생명>
◇상무 승진
▲손관설 ▲손권희 ▲최승훈 ▲최지훈 ▲하지원

<삼성화재>
◇전무 승진 
▲신동구

◇상무 승진 
▲김대진 ▲배성완 ▲조성옥 ▲최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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