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종금증권, '주주가치 제고' 전망에 오름세
[특징주] 메리츠종금증권, '주주가치 제고' 전망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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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검토 소식에 급락했던 메리츠종금증권이 상승 반전했다.

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76%(120원) 오른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대 하락에서 이날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메릴린치, 미래에셋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상승세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펀더멘털 개선 계기로 봐야 한다는 호전망이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RCPS 발행 자체에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으며, 메리츠종금증권의 업종 최고 자본 활용도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자기자본 3조원) 라이선스 취득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2014년 아이엠투자증권 인수와 2015년 유상증자 단행, 올해 메리츠캐피탈 인수 등 발 빠르게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들이 결과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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