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님·대도서관·밴쯔 등 구독자 수 100만명 이상 크리에이터 포함 50개팀 선공개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CJ E&M이 오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1인창작자 축제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출연진 170여개 팀 중 50개 팀을 8일 선공개했다.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총 망라한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 출연진 라인업에는 구독자수 100만명 이상 톱 크리에이터 5개 팀을 비롯해 구독자 수 50만명 이상의 1인 창작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각 분야별로는 △게임(대도서관, 러너꽃빈, 머독, 재넌, 희바, 보겸, 텔론, 테스터훈 등) △뷰티(씬님, 회사원A, 윤쨔미, 레나, 한별, 곽토리, 리아유) △엔터(데이브, 쿠쿠크루, 윰댕, 유준호, 소근커플, 채희선, 미니유ASMR, 억섭호, 박막례할머니) △키즈 (허팝, 달려라치킨, 라임튜브, 토이팩토리, 소희짱, 마이린TV, 유라야놀자, 애니한TV) △푸드(밴쯔, 꿀키, 소프, 슈기님, 초의데일리쿡, 더스쿱, 시니) △뮤직(원밀리언, 어썸하은, 데프댄스스쿨, 이안킴, 피아노치는이정환, 팝핀현준, 롱디)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로는 △헤이츠페이 △스먕피아노 △써니다혜 △아만다테이스트 △미라의정원 △타카다월드 △스노우베이비 △리키카자프 등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자세한 출연진은 다이아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축제답게 각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별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공개된 박막례 할머니의 다이아 페스티벌 소개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45만회 이상 재생됐으며, 10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 입장권은 지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6월 8일부터 시작하는 예매 기간에는 △1일권(8000원) △2일권(1만2000원) △3인가족권(2만원) △4인가족권(2만5000원) △5인가족권(3만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3만여명이 몰린 제 1회 페스티벌에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아 찾아 이번 행사부터 가족권을 신설했다.
한편, '신.세.계-신나는 세상이 계속된다'는 슬로건 아래 CJ E&M 다이아 티비와 서울특별시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미샤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