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한진·동부건설·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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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한진, 동부건설, 아시아나항공을 6월 셋째 주(6월12~6월1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한진에 대해선 "신항만 정상화로 항만물류부문 흑자전환이 예상돼,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가 전망된다"며 "부동산 매각 차익으로 영업 흑자전환과, 이 이슈로 보유 부동산 가치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어 "동서울터미널 개발가치 재평가가 가시화되면, 추가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동부건설에 대해선 "신사업으로 인한 지난해 영업흑자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이 타 건설사 대비 안정적"이라며 "AA 신용등급 획득과 더불어,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본격 신규 수주 확보해 지난달까지 약 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토지신탁이 동부건설 최대주주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실질적 대주주로, 시공사 선정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선 "5월 황금 연휴와 연초부터 이어지는 장거리 노선 수요 강세로 국제선 여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할 것"이라며 "신정부 출범 이후, 한한령 해지에 대한 기대감 증폭으로 사드 관련 리스크는 하반기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 1분기 노선 구조조정 효과로 중국을 제외한 단거리 노선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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