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 공무원 대상 특강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 공무원 대상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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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서 있는 이)가 경기도 과천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제1기 맞춤형 공직까지 함양과정(경제분야)'에 입소한 경제·과학·기술 관련 30개 부처 과장급 이하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다날쏘시오)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다날쏘시오는 이상무 대표가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제1기 맞춤형 공직까지 함양과정(경제분야)'에 입소한 경제·과학·기술 관련 30개 부처 과장급 이하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날쏘시오에 따르면 이날 이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바라본 공직자의 모습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제부처 공직자들에게 특화된 국가관·윤리관·공직관 등 공직가치 함양을 위해 시장에서 특히 경제규제와 관련된 애로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진화와 함께 시대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현장사례를 강연했다.

이 대표는 추상적인 법률규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필요한 시행령이나 규칙·세칙 등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신기술 변화에 대한 수용성과 탄력성은 물론, 글로벌 시장원칙과도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는 핀테크,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개인정보보호, 공유경제와 같이 과거에는 없었지만 신기술의 등장과 함께 시민생활에 필요하고 관련 편의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부문 등을 예시로 제시하며 정체돼 있는 부분들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해당 공무원들이 다각적인 시장과의 교류, 관련 법령체계의 글로벌 동향 등을 인지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고민하고 정기적인 적합성 점검을 해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행정고시 40회(재경직)로 공직에 입문해 정보통신부 인사팀장,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윤리과장 등 15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 한국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공유경제 스타트업 다날쏘시오 최고경영자(CEO)로 기업경영과 함께 공유경제 관련 특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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