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한국헤비타트에 'SK홈케어필름' 후원
SKC, 한국헤비타트에 'SK홈케어필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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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비타트 회원과 SKC 직원이 창문에 필름을 시공하고 있다. (사진=SKC)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SKC가 윈도우필름인 'SK홈케어필름'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SKC는 한국해비타트와 'SKC와 한국해비타트가 만드는 행복한 창(窓)' 협약을 맺고 2017년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에 필요한 윈도우필름 전량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SKC와 한국해비타트의 협약은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에 나서려는 SKC와 한국해비타트 신축/수리 주택 입주민이 냉·난방비를 보다 적게 지출하는 방안을 찾던 한국해비타트의 고민이 만나 이뤄졌다.

지원 제품은 자외선 차단율 100%·열차단율 75%의 건축용 윈도우필름인 SK홈케어필름 3150㎡(70롤)로, 올해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희망의 집짓기' 및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에 필요한 물량이다. 지난해 19채의 집을 새로 짓고, 429채의 집을 수리한 한국해비타트는 올해 강원도 춘천과 전남 동부, 경기 시흥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44채를 신축하고 서울과 울산 등에서 400세대를 고칠 계획이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는 한국해비타트는 신축/수리 공사가 마무리되는 8~9월부터 SK홈케어필름을 자체적으로 시공한다. 시공에 필요한 방법은 SKC에서 마련한 시공 교육을 통해 전수받았다.

SKC가 이번에 후원하는 SK홈케어필름은 열에너지를 반사시키는 제품으로, 여름철에 탁월한 열 차단 성능을 발휘한다. 냉방비 절감 효과는 최대 21%에 달한다. 특히 태풍 등으로 유리가 깨지더라도 유리조각이 날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비산방지 기능도 있어 안전하다.

SKC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19787년 국내 최초로 PET필름을 개발한 데 이어 현재 PET필름 생산 기준 세계 4위로 도약한 SKC는 40년 기술력으로 만든 초고투명 PET 원단에 순도가 높은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2015년부터 SK홈케어필름(건축용)과 SK스킨케어필름(자동차용)을 생산하고 있다"며 "전국의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한국해비타트의 사업에 SK홈케어필름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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