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안타證, 4980억 규모 손배소 피소 약세
[특징주] 유안타證, 4980억 규모 손배소 피소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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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안타증권이 498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안타증권은 전장 대비 265원(6.47%) 떨어진 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5만8822주, 거래대금은 25억72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현대, 키움증권, 미래대우, 하나금융투자, 유안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시가 4000원으로 전날보다 2.32% 하락 출발 후 장중 내림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공시를 통해 안방그룹홀딩스 외 1인이 동양생명보험 주식매매계약(Escrow amount )과 관련, 유안타증권 외 4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청구금액은 698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65.70% 규모다.

유안타증권 측은 "안방그룹홍딩스 외 1인의 손해배상 청구 금액이 과장되고,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외부 법률의견이 있다"며 "상대방의 주장을 검토한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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