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타이어 1개 파손되면 2개 보상해드려요"
금호타이어 "타이어 1개 파손되면 2개 보상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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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는 26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에서 롯데손해보험과 타이어 원플러스원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금호타이어 김성 한국영업담당 상무, 김재복 RE영업본부장, 롯데손해보험 김동진 법인영업본부장, 정원교 법인영업2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롯데손해보험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롯데손해보험과 타이어 원플러스원(1+1) 보험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신규 보험상품은 주행 중 타이어 1개가 파손되면 무상으로 2개를 보상해준다.

금호타이어는 26일 서울 광화문 금호타이어 사옥에서 김재복 RE영업본부장, 김성 한국영업담당 상무 및 김동진 롯데손해보험 법인영업본부장, 정원교 법인영업 2부문장을 비롯해 양 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플러스원 보험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7월 10일부터 유통점인 타이어프로에서 프리미엄 타이어를 4개 이상 구매 후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돼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짝수로 교체할 수 있도록 보험료 및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 시 주행 중 마모 및 차량 밸런스를 위해 짝수로 교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고객은 보상보험금의 10%는 부담(면책금)하게 된다. 보상 한도는 100만원 이내(1회만 적용)이며 최대 4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행사 대상 제품은 마제스티 솔루스, 솔루스 TA31, 크루젠 HP71, 크루젠 HP91 등이다.

김재복 금호타이어 RE영업본부장은 "타이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절한 타이어 교체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이번 원플러스원 보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차량 관리의 기본인 정기적 타이어 교체와 점검을 통해 가족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타이어프로에 방문해 보험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보험은 승합차와 화물차 차량은 제외되며 단순 수리작업이 가능한 일반적인 펑크, 편마모로 인한 교체, 영업용/경주용/긴급용 차량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보장기간은 타이어 교체일로부터 1년 또는 1만2000km 주행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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