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보험연수원은 제3회 보험조사분석사(CIFI) 자격시험을 오는 10월 29일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범죄의 적발,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보험조사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자격제도로 지난해 10월에 도입된 보험조사전문가 양성 인증제도다.
보험조사업무경력 또는 수사경력 5년 이상인 경우에는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1개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1273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강의 등 시험대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오프라인 시험대비 핵심요약과정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응시 희망자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1월 15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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