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28일 대한해운이 올해 상반기 주가가 급격히 상승한 가운데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해운은 전일대비 6.39% 오른 3만6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3만7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은 운임상승과 깜짝 실적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100% 이상 올랐다"면서도 "선박관련 자산과 해운사 지분을 염가취득해 아직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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